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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보다가...




예전에 자주 들었던...자주 했었던...블로그에도 썼던 주제 중 하나...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오늘 '하루 3컷'이라는 웹툰을 보다가 문득 이게 생각이 났다. 

10월 31일 인생고장 이라는 제목인데 대략적인 내용은 2명의 인물이 나오고... 한 인물이 다른 인물에게..

지나가는 사람이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했을 때...안 들리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서 대답을 하라고 하고...

옆에 사람은 말리는 내용인데...이게 사회를 살면서 꽤 많이 보이는 모습인 것 같다...

나 조차도 어떠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가 계산된 상황의 답(상황 혹은 말)이 나오지 않으면

그 답이 나올 때까지 나오길 기대했으니...즉, 나오지 않으면 무의식적인 아닌 의식해서 안 듣고 있었다고

봐야할 것이고....이게 점차 많아지는 게 아닌지....생각이 듣다.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 보다는 들을 맘이 있냐 없냐가 문젠 것 같다"는 마지막 작가의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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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다녀온 이야기




 때는 2016년 9월 24일, 가을맞이 산행을 계룡산을 다녀왔다. 속리산을 갈까? 대둔산을 갈까? 하다가 차끌고 가기 편한 계룡산을 다녀왔다.

 대전 동학사쪽으로 가려다가 지난 번에 갔다왔으니 새로운 곳으로 가자고 공주 갑사쪽으로 출발해서 갑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기 시작했다.(주차비가 있었다.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산 안내도와 충청남도 관광안내도를 확인하고 슬슬 걷기 시작했다.

갑사 매표소에서 입장요금을 내고...(입장료도 별도로 있으니 현금이 필요하다.)

올라가다 보니 작은 암자가 있어서 부처님 사진을 찍고...

옆에 지나가다 보니 계곡은 물이 맑았다.

오르다보니, 용문폭포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여서 가봤더니 작은 폭포가 있었다. 동학사쪽으로 오르다 보면 보였던 폭포 은선폭포에 비하면 작았다.

지나가다 보이는 암자에서 봉우리쪽으로 한번 찍고...(길을 잘못 들어가서 이곳에서 10분 지체하긴 했다.)

삼불봉에 올라가서 관음봉쪽으로 한장찍고...

관음봉으로 가기 위해 지나갔던 자연성곽에서 동학사쪽을 보면서 한장 찍고..

관음봉을 올라가기 직전 계단을 한번 찍고...(계단은 힘들다)


관음봉에 올라서...지금까지 지나왔던 자연성곽을 한장 찍고...

이렇게 오르니 관음봉에 도착했다...(사실 이후 사진은 없다..다시 갑사로 내려왔기에...)

대략 이렇게 갔다오니 대략 5시간 정도 걸렸다. 휴대폰 어플로는 12km 정도로 표시되고...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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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보...




퇴근하고 공부좀 해보려고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건물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서 앞을 쳐다봤더니 앞에 학생들도 옆 친구랑 이야기하더라... 지진인 거 같아서 뉴스 속보 검색해보고 했는데...딱히 나오지 않아서 아닌가 했더니... 20분 지나고 뉴스속보로 뜨더라... 오늘도 딱히 재난문자는 울리지 않고...저번 지진에도 울린 건 없었는데...더 큰 일 일어나도...대규모 화재나 지진, 전쟁 등이 일어나도 죽고나서 확인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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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제대로 모르는 합의라...




오늘 핫한 아이돌(지코, 설현) 열애설이 터졌는데... 왠지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한일 국장급 협의서 위안부 재단 10억엔 논의 '사실상 합의 완료
위안부 할머니들은 반대하는데...제3자가 대신 합의했다... 뭔 꼬투리를 잡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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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오난의 Q5배터리를 쓰다가 2013년부터 쓰기 시작한 Q5가 슬슬 충전이 느리길래... 갤럭시S7 살 때 하이마트에서 받은 보조배터리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꺼냈는데...
!!!!

흠... 앞 모습이 동일하다...

옆모습1도 동일하다...

옆모습2는 글짜의 위치는 틀리지만 써있는 내용은 거의 일치한다.. 용량이 5000인 것 까지도...
 누가 누구를 따라했는지 모르겠지만..둘다 메이드인 차이나라서... 뭔가 대단하긴 하다. 디자인이 돌고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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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를 보고




어짜피 덕혜옹주의 삶 자체가 스포이니...영화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갔지만...윤제문의 역할은 너무 현실적이었다.
어쨌든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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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1. 휴가기간이어서 청주 부모님댁에서 며칠동안 지내고 있는데... 저녁먹고 있는데 담배냄새가 스물스물 났다. 담배를 피다가 끊어서인지는 몰라도 담배냄새를 잘 맡는데...그건 안 피는 사람도 마찬가지인지...부모님과 동생도 잘 맡았다...담배를 안 피는 사람에게는 큰 곤혹이다...

2. 저녁을 먹고 재활용품 버리러 내려갔더니 아저씨 한분이 담배를 피고 계셨다.. 집에서 피면 내무부장관에게 혼이 낫을 것일테고...그래도 피고 싶으니 내려왔을 것이다.. 란 생각을 가지면서.. 재활용품을 버렸다.

3. 만약에 담배냄새도 안나고 몸에도 나쁘지 않은 담배를 만들어낸다면...돈을 크게 벌겠지...란 생각이 들었는데... 냄새 덜 나는 담배도 있고...전자담배도 있고... 그래도 담배를 피시는 것 보면 전부를 채워주지는 못하나보다...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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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강원도 고성에 가서...

낚시도 하고. ..(이모부가 배낚시를 하시지만 처음 타봄)

태초마을(속초 마을)가서 포켓몬도 하고...

양양 남애항 구경도 하고... 사진은 없지만 초당 순두부도 먹고

낙산사도 가고.. 마찬가지로 사진은 없지만 숙소가서 고기도 궈먹고...해장으로 황태해장국도 먹고... 즐거웠는데...
가장 좋은 것은  업무 관련 전화 안 받아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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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에서...




처음 가봤는데 해변이 참 길었다... 근데 아침에 횟집에서 먹은 콩나물 해장국은 어제 해놓은 것처럼 콩나물이 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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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깃털 하나엔 기쁨을...
깃털 하나엔 노여움을...
깃털 하나엔 슬픔을...
깃털 하나엔 즐거움을...
이 모든 것들이...
전부...
너에게 닿기를...

회사에서 일하다가 민들레보고 그 자리에서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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