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보다가...




예전에 자주 들었던...자주 했었던...블로그에도 썼던 주제 중 하나...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오늘 '하루 3컷'이라는 웹툰을 보다가 문득 이게 생각이 났다. 

10월 31일 인생고장 이라는 제목인데 대략적인 내용은 2명의 인물이 나오고... 한 인물이 다른 인물에게..

지나가는 사람이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했을 때...안 들리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서 대답을 하라고 하고...

옆에 사람은 말리는 내용인데...이게 사회를 살면서 꽤 많이 보이는 모습인 것 같다...

나 조차도 어떠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가 계산된 상황의 답(상황 혹은 말)이 나오지 않으면

그 답이 나올 때까지 나오길 기대했으니...즉, 나오지 않으면 무의식적인 아닌 의식해서 안 듣고 있었다고

봐야할 것이고....이게 점차 많아지는 게 아닌지....생각이 듣다.

"들을 수 있는지 없는지 보다는 들을 맘이 있냐 없냐가 문젠 것 같다"는 마지막 작가의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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